지난주 대대군종병 신석환형제가 군인교회 예배가 마지막이라구 군종병들 모두모여
외식 하기로 했었습니다. 허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일절 외출외박휴가제한 조치 때문에 예배후 기도회와 간식으로 대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신석환형제가 마지막 휴가를 나간답니다. 부대앞에서 나오는 석환이 형제를 기다렸다가 만나 구송도의 콩나물해장국집에
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신석환형제 "군생활을 행복하게 즐겁게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나도 석환이 형제 덕분에 고마웠다고 격려해 줬습니다. 키타반주로 늘 예배를 이끌었거든요. 사회에 나가서도 교회에서 찬양인도자로 더욱 봉사하며 좋은 그리스도인 청년으로 살겠다 다짐하며 헤어졌습니다.
오늘 그가 너무좋아하며 휴가가는 군종병들
아침에 콩나물해장국 먹고 헤어지면 너무 좋겠답니다. 자기도 머지않아 콩나물해장국집에 올것같답니다. 맛있었다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