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자 목사 사사기 묵상

by 새생명 posted Mar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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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묵상 중


택한 자요

구별된 자요

사명자라 일컬음을 받은 자였다.


힘으로도 견줄 자없고

능으로도 대적할 자 없는,

나기 전부터 그는,

하나님의 목적대로 보냄을 받은 자였다.


목적을 잃어버리고

뜻을 구별하지 못한 그로인하여

민족은 짓밟혔고

가정은 깨어졌고

하나님의 임재는 사라졌다.


오늘 우리,

도처에 교회요,

신학교와 신학자로 이름을 내고

부름받았노란 사명자는 또 얼마인가?


천국을 보았노라

예수를 내가 믿노라

성령을 받았노라 외치는 백성이 얼마인가?


너로 인하여 

천하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하셨건만

오늘 우리는 눈이 뽑힌 삼손처럼 

조롱을 당하고 있진 않은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진 않은가?


다시금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

하나님께 무릎꿇은 자들로 인하여

힘을 주소서.


끝까지 기다리시는 주의 자비를 베푸사

다시금 교회를 세워주소서.


다시 주께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시 주의 이름을 부를 수 있도록

성령을 부어주소서.


[사사기 16:28]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 2020. 3. 12. 구하옵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