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5 17:59

오창수 목사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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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기도 

2020. 04. 04 (토)


이 땅을 향한 주님의 긍휼하심을 간구합니다!

이 나라를 향한 주님의 긍휼하심을 간구합니다!

이 백성을 향한 주님의 긍휼하심을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직 주님께만 구하고 주님께만 나아갑니다. 

이 모든 상황 가운데 겸허히 저희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하나님, 제일 먼저는 저희들의 마음을 고쳐주십시오. 


하나님 앞에 교만했고 어리석었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 앞에 전 세계가 멈출 수밖에 없는 정말 유한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재물과 기술로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살아왔던 모습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이렇게 무기력한 존재임을 철저히 깨닫고 겸손히 주님께만 구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는 주님의 백성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고쳐주십시오. 


저희 대한민국의 국민과 성도들뿐만 아니라 온 세계의 하나님의 백성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 주셔서 나음을 입게 하시고 회복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그들 모두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귀한 영혼이지 않습니까. 


우리 모두가 십자가를 바라봄으로써 광야에서 나음을 입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회복을 허락하시고, 모든 두려움과 공포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십시오. 


또한 저희의 눈을 열어 이 바이러스보다 무서운 것이 하나님 없이 살았던 교만이며, 그 교만함으로 이웃을 함부로 해하고, 이기적인 욕심 가운데 다른 사람들의 눈에서 피눈물이 나게 했고, 간음과 폭력과 다툼의 삶을 살았었음을 알게 하시옵소서. 


이러한 위기의 상황 가운데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는 삶을 살며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할 때 우리 가운데 주시는 하나님의 채우심을 알게 하셔서 모든 경제의 어려움 가운데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일어서게 하시고 나누고 베푸는 하나님의 경제 원리를 깨닫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지금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함께 하셔서 힘 주시고 안전케 보호하시어 최선의 치료와 방역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시고, 특히 노약자들과 어린이들,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 가운데 전염이 되지 않도록 주님의 손으로 덮어주십시오. 


사분오열이 되어가고 있는 이 나라에 다 함께 한 마음이 되어 믿음으로 이겨나가는 힘을 주시고, 선거를 앞둔 이 나라의 위정자들이 정쟁을 버리고 진정한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주십시오. 


하루 빨리 믿음의 성도들이 한자리에 다시 모여 감사와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서로 사랑의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올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그 시간이 오기 전까지는 온라인을 통해 예배하고 교제하는 자리에 성령 하나님께서 임재하셔서 예배의 감격과 충만한 은혜가 임하도록 역사해주십시오. 


특히 우리 자녀 세대들이 예배를 소홀히 하는 습관이 생기지 않게 하시고 그들 가운데도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을 주셔서 지금의 이러한 위기가 오히려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오지에서 묵묵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시는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마실 물조차 귀한 곳에서 손을 씻을 수도 없고, 소독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는 너무나 험한 상황에서 오직 주님의 보호와 인도하심만을 구하는 선교사들을 위로하시고 날마다, 순간마다 새 힘을 공급해주십시오. 


진정한 믿음의 사람들이 엎드려 마음을 찢고 기도하게 하시고, 이러한 기도를 통해 진노 중에라도 임하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허락하셔서 모든 환난에서 건져주시고 돌이켜 새로운 믿음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은혜를 허락해 주십시오. 


저희들은 이 상황에서 이러한 엄청난 일을 감당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합니다. 여호사밧이 고백한 것처럼 오직 주님만을 바라봅니다. 


주님, 여전히 이 모든 일들이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구원의 손길을 베푸시는 것을 보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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