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기의 낙

by 웃자 posted May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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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병사들 만나 예배도 못하는

지난 3개월동안 나의 유일한 낙은 아내와 집앞 문학산 등산

하는일입니다. 

 덕분에 나의 장단지는 아내의 말에 의하면 돌덩이 같답니다. ㅋ

 올 봄은 덕분에 문학산 정상의 달래, 돈나물, 쑥등으로 

제철 재료 반찬으로 기력을 돋우고 요즈음엔 산딸기도 따먹네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적 거리두기로 바뀐후 굳게 잠겼던 테니스

코트가 열려서 새벽기도 후엔 두어시간씩 장작패듯 공을 패고 옵니다.

 다른 부대가 군선교사들의 예배인도가 풀렸을때 유독 수도군단

만 군선교사들의 예배참여가 제한됐습니다.

그러더니 돌아오는 주(5/31)부터는 수도군단은 풀렸는데 17사단

만 한주 더 기다려 보자고 해서 또 못갑니다.

그래 잘 참고 기다렸으니 한주더 기다리자 하며 인내하고 있습니다.

 지난 3개월동안 군종병들이 5명이나 전역했고 6월 첫주 풀리면

다시 개척하듯 시작해야 할듯 합니다.

우리 군선교사님들 모두 대동소이 할것이라 생각 됩니다.

인천, 부천지역에서 자꾸 확진자가 생겨나서 안타깝습니다.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