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12시 경기 파주 민통선마을
해마루 수도원을 방문하여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원로목사님의 군선교 비전 부터 통일조국 위한 기도운동과
현 코로나 시대를 바라보는 목회철학 등 귀한 말씀을 나누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마루 수도원을 세우게 된 배경 설명
예배의 시작을 알리는 징
우아하고 웅장한 징소리가 마음 가운데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사뭇 경건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이스라엘에서 가져온 올리브나무로 만든 성찬기
목공예 팀 성도들의 정성과 솜씨로 아름답게 제작 되었습니다.
금속공예팀 성도들이 제작한 벽등과
가시면류관
북한 공장에서 북한 주민들이 만든 153마리의 물고기를 보면서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기도실에서 통일조국을 바라보며 북한동포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할 때 우리 대한민국의 통일도 속히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차를 나누며 코로나 19시대에 교회와 예배를 바라보는 정성진 목사님의 혜안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가 모이지 못하게 하시고, 성도들이 입을 다물고 말하지 못하도록 마스크를 쓰게 하신 뜻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는 말씀이 마음 속에 잔잔한 울림이 있었습니다.
너무 많이 모이고, 너무 많이 듣고, 너무 많이 말하는 것이 결코 능사가 아니며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실천함에 우리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나아갈 길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집한 십자가와 십자가 포토존
잠시나마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심정과 은혜를 느끼는 시간 되지 않을까요!
코로나19로 군선교사님들과 함께 귀한 시간을 갖지 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멀지 않은 날에 군선교사님들의 헌신과 수고를 기억하시며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통해 한국교회의 미래인 청년들을 살리고 세우는 열매를 보게 하실 줄 믿습니다